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가 6월 24일(월) 하와이관광청 아시아태평양본부(총괄이사 앤드류 고)와 제주-하와이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화권 인센티브 시장 유치 마케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 중인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하와이관광청 앤드류 고(Andrew Koh) 총괄이사와 만나 MICE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는 26일(수)에는 하와이관광청 마이스 전담조직 ‘밋 하와이(Meet Hawai‘i)’를 책임지고 있는 앤드류 고 총괄이사가 직접 동행하여, ICC JEJU의 인센티브 행사 유치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MICE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인적 자원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도정 정책인 워케이션 사업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하와이관광청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제주와 하와이는 본토와는 다른 고유의 문화와 독특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MICE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하와이관광청과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관광청은 지난 2022년 글로벌 MICE 목적지 재도약을 위해 레저와 MICE 담당 부서를 분리하는 등 새로운 운영 체제를 선언하며, ‘밋 하와이(Meet Hawai‘i)’라는 사업 브랜드를 통해 세계 최고의 MICE 목적지를 꿈꾸고 있다.